미국은 법을 만드는 일에서는 민주주의적 이지만 집행하는 일에서는 경찰국가에 가깝다.
미국은 흑인노예제도가 오랬동안 되었고, "신앞에서 모든사람은 평등하다"라는 글이
헌법조항에 있지만, 과연 흑인도 포함되느냐 마느냐 논제를두고 흑인해방운동을 했고,
마틴루터 킹목사가 흑인의 인권을 위해 싸우다 저격당한지는 불과 60년도 채 않된 나라다.
현대에 맞는 방법으로 바꿔 그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면 될겄이다. 현대에는 흑인 뿐만
다른 소수인종에게도 그와같은 방법을 취하고 있다. 미국 경찰은 무섭다. 흑인들이 이유없이
경찰의 총에 맞아 죽는 뉴스가 종종 튀어 나온다. 물론 흑인들도 그동안 받아왔던 차별에다
백인과의 빈부의 격차로 울화통이터져 경찰과 부디쳐 그러기는 하겠지만-- 그래서 경찰대신
애꿋은 한인 상점을 파괴하는 L.A.사태때 비겁함 마져 보였지만, 카트리나 홍수때만 해도
부시는 재앙이 왔는데도 뉴오리언즈에 사는 사람은 대부분 흑인이 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안위를 한동안 나몰라라 했다. 그 대표적인 일이 몇만명의 흑인을 풋볼구장에 대피시켜 놓고
일주일이 넘게 방치해 두는 홀대을 하였고, 뒤는게 잘못을 깨닷는 우을 범했다. 얼마전에도
어떤 흑인 한명을 여러명의 경찰관들이 무차별 폭행한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이 친구하나가
그광경을 목격하고 핸드폰 카메라에 담아 유툽에 올려놓았지만, 그렇다고
경찰관들이 물러서기는 커녕 그사태에을 정당화하고 자기들끼리 오히려 끌어안고 있다.
미국에와서 영어배우기도 힘들지만 이런 시스템을 이해할려고 하는일도 더우기 어렵다--
쏘는 나라다. 그나마, 사법권과 미디어에 이런 비조리를 느끼고 고치려 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은 그 바탕부터가 틀리다. 만약 한국에서 경찰들이 미국경찰처럼 무력을 손쉽게 쓴다면
어떠할까? 아마도, 국민들이 못참고 분개한 나머지 대모하며 나라을 업으려고 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미국국민은 경찰이 온갖 잘못을해도 조용하다- 경찰에 대들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을 바로 볼줄아는 눈을 키워야 한다.